부동산 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주)로웰프라이빗에쿼티가 오는 12월 15일~17일 ‘2022 부산 머니쇼’에 참가하여 블록체인 기반 실물자산 디지털 유동화 서비스 프로젝트 ‘오퍼스(OPUS)(이하 오퍼스)’를 처음 대중에 공개한다. 

오퍼스는 ‘실물자산 디지털 유동화 프로젝트’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분산원장 및 스마트컨트랙트 기술을 접목하여 부동산, 선박 등의 빠르게 유동화 하기 힘든 실물자산을 소액 투자자들이 쉽게 조각투자가 가능하도록 쪼개어 유동성을 공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웰프라이빗에쿼티는 지난 6월 일본 벤처캐피탈 라인 인베스트먼트에서 50만 달러의 시드 투자를 통해 오퍼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현재 오퍼스 프로젝트의 핵심인 글로벌 유동성 공급 서비스를 위해 두바이에 VASP 라이센스 법인 설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2 부산 머니쇼 행사에서 오퍼스의 핵심 서비스를 시연한 뒤 12월 내 안드로이드 및 IOS 마켓플레이스에 출시 예정이다. 베타테스트를 통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서비스의 안정성 및 보안성에 대한 검증을 마친 후 핵심 서비스인 상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로웰프라이빗에쿼티의 최종 목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실물자산 기반 디지털 유동화 서비스에 더한 De-Fi 솔루션으로의 확장이다. 이와 관련하여 부동산 연관 신사업 발굴과 인력 확충, 프로덕트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부산테크노파크의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에 입주도 결정되었다. 12월 초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내 자사 TF팀을 발족하여 블록체인 R&D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로웰프라이빗에쿼티는 부동산, 건설 금융 산업의 시장 변화에 발맞추어 자산을 운용하는 부동산 투자 전문 사모펀드이다. 저평가 자산발굴, 정확한 가치평가 및 세밀한 분석에 기반한 미래 예측, 롱숏 전략과 철저한 헷지를 통한 안전마진 추구, 헤지펀드 전문 그룹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매각 전략 수립 등을 통해 꾸준히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진행하고 있다.

로웰프라이빗에쿼티 권범수 의장은 ‘자산운용사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핀테크 스타트업인 만큼 탄탄한 자본력과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장점’이라며 부산시 블록체인 자유특구 내에서 사업을 지속하는 만큼 지역 내의 유망한 인력을 적극 고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산머니쇼에서 오퍼스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보수적인 금융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나갈 프로젝트에 함께 할 블록체인 스마트금융 분야 인력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하며 ‘내년 중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내에서 ‘부산시 블록체인 샌드박스’ 관련 서비스로 지정받는 것이 목표’라며 강한 자신감을 비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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