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테크 스타트업 매치테크는 ‘당신을 위한 맞춤 점술, 맞점’을 정식 출시했다. 맞점은 디지털 전환이 더딘 점술 시장 혁신에 출사표를 던진 점술 플랫폼 서비스이다. AI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온라인 점술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경험 대폭 개선했으며, 특히 개인화된 AI 맞춤 점술인 추천 기능이 인상적이다. 현재 iOS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위안을 얻고 싶어 하는 MZ세대들이 점술에 열광하고 있지만, 기존의 점술 플랫폼 기업들은 고객의 니즈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맞점은 특허 출원한 AI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개인의 취향과 특성이 반영된 가장 적합한 점술인을 추천해 준다. 또한 누구나 간편하게 점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했으며, 다양한 운세 콘텐츠와 커뮤니티를 가볍게 즐길 수도 있다. 유능한 점술인을 모집하기 위해 시행 중인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도에 점술 업계가 폭발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매치테크 문정호 대표는 23년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최우수 평가와 장려상을 받았다. 23년 9월 법인 설립 후, AI 기술 개발을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11월 Seed 투자유치, 12월 앱 개발사를 M&A했다. 24년 1월엔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24년 3월 창업중심대학 초기창업지원 사업에서도 1차 합격을 했다. 현재 맞점을 개발하고 있는 팀원은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문 대표는 ‘다방’, ‘알스퀘어’ 등 플랫폼 기업에서 서비스와 신사업 기획 경력을 쌓은 플랫폼 전문가이다. 유명 플랫폼 출신 기획자와 개발자 그리고 현대자동차, KT, 롯데 등 대기업 앱 개발 경력을 가진 경력 20년 이상 개발자들이 뭉쳤다.

문 대표는 국내 점술 시장 규모를 1.4조 원이라고  설명하며 그중 MZ세대 20대~30대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했다.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점술 관련 굿즈와 강의 판매 등 다양한 연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점술 시장은 아직 플랫폼 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10%가 되지 않는 잠재력 높은 시장으로 보고 있으며, 5년 이내에 시장 점유율 20%, 업계 1위, 그리고 매출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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