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리튬인산철배터리 제조업체 한국엘에프피가 기술력과 생산능력이 국제 시장에서 인정받아 BMS 기술이 일본 수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일본 BMS 수출 진출은 친환경적이며 전력 저장 및 자동차 산업에서 핵심적인 부품으로 사용되고 있으므로,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은 기업에 큰 경제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한국엘에프피 첫 번째 사업으로는 전 미츠비시 자동차 부사장 하세테츠유키와의 협력을 통해 2024년에 일본 도쿄에 지사를 설립하여 일본의 산쿄카세 및 이스즈자동차에 수출될 예정이다. 현지 고객에게 배터리팩과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를 수출, 효율적인 공급을 제공하고 있으며 리튬인산철배터리 기술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일본 시장에 도입하여 친환경 이동 수단 및 재생에너지 저장 시스템과 관련된 기술 혁신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배터리는 안전성, 안정성 및 비용 효율성 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 일본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엘에프피는 ‘품질경영시스템인증‘, ’기업부설연구소 인증‘ , ’부산대학교 MOU 협약’ ,‘ ㈜금약 MOU 협약’ 등 다양한 인증을 받은 우수기업으로써 가장 까다로운 의료기기용 리튬인산철배터리팩 제조로 시작하여 현재는, 모든 산업 및 동력 장비에 사용되고 있는 남산 배터리를 아무런 개조나, 변형 없이 100% 대처하는 기술 개발을 완료하여 적용 생산하는 국내 리튬인산철배터리 전문 제조 기업이다.

한국엘에프피의 최민욱 부서장은 최근 한·일 양국 간의 산업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도쿄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최 부서장은 "뛰어난 업적과 배터리 품질에 대한 인정이 국내외에서 확실히 입증되어 있다. 탁월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고객과 이해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찬사와 인정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부산의 2차전지 협력 기업인 (주)금양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에서 열리는 2차전지 전시회에 참관하여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을 시작하며 한일 양국 간의 산업 협력을 촉진하고, 기술 교류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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