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시간제 맞춤 인재 매칭 플랫폼, 이지태스크가 4대 보험이 포함되지 않아 경력 인증이 어려웠던 프리랜서 시장에 새로운 경력 인증 시스템 도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지태스크는 온라인 사무 프리랜서의 사무 업무 경력을 4대 보험 없이도 공식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단순 사무 업무 표준화(서울산업진흥원 DX 사업) 및
 공인인증 이력서 서비스 개발(SBA 인증)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지태스크에서 시간제로 온라인 사무 업무를 하는 ‘프리랜서(이루미)’는 문서 편집, 온라인 자료 조사, 디자인 등 다양한 사무 분야에서, 시간이 없거나, 새로운 프로그램 사용이 어려운 고객들의 업무를 돕는다.

현재 개발 중인 이지태스크 '프리랜서 경력 인증 시스템'을 통해 ‘이루미’가 카드 뉴스, 포스터, 브로슈어 등 다양한 디자인 작업을 총 100시간 작업했을 경우, 디자인 업무 100시간에 대한 공식적인 인증을 통해 원활한 취업을 돕고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 이지태스크에서는 약 4,000명의 ‘이루미들’이 집에서 자신의 사무 능력을 활용해 일정에 맞춰 가능한 시간만큼 업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태스크는 인공지능 특허 기반으로 고객의 업무 의뢰 내용을 바탕으로 맞춤 인재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지태스크는 신용보증재단에서 ‘혁신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었으며, KOTRA 뉴욕, 도쿄 무역관 서비스 거점사업 협약을 맺어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태스크 전혜진 대표는 “20년 동안 프리랜서로 일하며 고용 시장의 한계를 몸소 느끼며, 정규직이 아닌 근로자들도 열심히 일한 사실에 대한 동등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더욱 다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형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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